어느덧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이맘때쯤 여름 더위가 물러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. <br /> <br />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속담도 있을 정도로 공기가 차가워지는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절기답게 오늘도 아침 공기가 선선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이 23.8도, 대전 22.4도까지 내려가면서,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2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낮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30도, 강릉과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비 예보 없이 하늘엔 구름만 끼겠고요. <br /> <br />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드리워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서 주말 날씨는 어떨지 함께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에는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1도까지 내려가면서 오늘보다 더 선선하겠고요. <br /> <br />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여전히 다소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, 일요일에 영동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, 막바지 피서나 나들이 계획하기에 날씨가 무난한 편인데요. <br /> <br />자외선과 식중독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 주말 사이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요. <br /> <br />식중독 지수도 경고에서 위험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이 지난 뒤 다음 주에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. <br /> <br />화요일에는 전국에, 수요일에는 영동과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유지하겠지만, 아침에는 20도 선까지 내려가 일교차가 크게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2306331686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